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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 말하니 행복이 찾아오네요

행복하다 말하니 행복이 찾아오네요당신 스스로행복하다고 말해보셔요.그러면 더 큰 행복이당신을 찾아올 거예요.당신이좋은 일만 생각한다면.당신의 인생은 보다멋진 인생이 될 거예요.당신이자신을 소중히 여기고자기 자신에게좋은 친구가 되어 준다면다른 사람들도 모두 당신을소중히 여기게 될 겁니다.모두가 당신의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당신이 당신 자신을좋아하게 된다면다른 사람들도 모두당신을 좋아하게 될 겁니다.당신이 당신 자신을소중히 여긴다면다른 사람들도 모두자기 자신을소중히 여겨야겠다고생각하게 되겠지요.-정채봉의 나를 좋아하기 연습 중에서-

내면

내면 ... 🍃🌸사람의 모든 관계는서로 비슷한 에너지의 차원끼리맞물려 만나게 되어 있어요 ...아름다움을 보고 감동할 수 있는눈을 키우세요 ...심미적인 마음을 키우세요 ....그러면 눈에 보이는 얕음이 아닌,눈에 보이지 않는 깊음을 헤아리는눈이 생길 거예요 .....상대방의 의도와 에너지를읽을 수 있는어느 정도의 사리판단 능력이생길 거예요 ......삶에 있어 진솔한 마음가짐을갖도록 하세요 ...당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리세요....당신의 삶을 아끼고 사랑하는진중함으로,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높은 자존감으로 .....자신을 지키는 가장 안전한 보호막은당신의 높은 자존감이랍니다 ...당신 내면의 아름다운 변화로 인해당신 곁에 머물고자 하는사람들 또한 ...아름다운 사람들이길 .... ..... ☆ 『참..

카테고리 없음 2024.12.05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

[행복은 비교를 모른다]나의 행복은 비교를 모르는 것나의 불행은 남과 비교하는 것남보다 내가 앞섰다고 미소 지을 때불행은 등 뒤에서 검은 미소를 지으니이 아득한 우주에 하나뿐인 나는오직 하나의 비교만이 있을 뿐어제의 나보다 좋아지고 있는가어제의 나보다 더 지혜로워지고어제보다 더 깊어지고 성숙하고 있는가나의 행복은하나뿐인 잣대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나의 불행은세상의 칭찬과 비난에 울고 웃는 것-박노해 시인-

카테고리 없음 2024.12.01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기형도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기형도그는 어디로 갔을가너희 흘러가버린 기쁨이여한때 내 육체를 사용했던 이별들이여찾지 말라, 나는 곧 무너질 것들만 그리워했다이제 해가 지고 길 위의 기억은 흐려졌으니공중엔 희고 둥그런 자국만 뚜렷하다물들은 소리없이 흐르다 굳고어디선가 굶주린 구름들은 몰려왔다나무들은 그리고 황폐한 내부를 숨기기 위해크고 넓은 이파리들을 가득 피워냈다나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돌아갈 수조차 없이이제는 너무 멀리 떠내려온 이 길구름들은 길을 터주지 않으면 곧 사라진다눈을 감아도 보인다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나를 찾지 말라‥‥‥ 무책임한 탄식들이여길 위에서 일생을 그르치고 있는 희망이여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11월의 마지막에는 이병률시

● '11월의 마지막에는'/ 이병률국을 끓여야겠다 싶을 때 국을 끓인다국으로 삶을 조금 적셔놓아야겠다 싶을 때도국 속에 첨벙 하고 빠뜨릴 것이 있을 때도살아야겠을 때 국을 끓인다세상의 막내가 될 때까지 국을 끓인다누군가에게 목을 졸리지 않은 사람은그 국을 마실 수 없으며누군가에게 미행당하지 않은 사람은그 국에 밥을 말 수 없게세상에 없는 맛으로 끓인다뜨겁지 않은 것을 서늘히 옹호해야겠는 날에뭐라도 끓여야겠다 싶을 때 물을 받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첫눈

첫눈 이정하 아무도 없는 뒤를자꾸만 쳐다보는 것은혹시나 네가 거기 서 있을 것같은느낌이 들어서이다그러나 너는 아무 데도 없었다 낙엽이 질 때쯤나는 너를 잊고 있었다색 바랜 사진처럼까맣게 너를 잊고 있었다소복소복 첫눈이 내리는 지금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너의 생각이 싸아하니떠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 그토록 못잊어 하다가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오는 내 마음에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인생

★ 인생(人生) ★보았으나 보지 않은 것처럼들었으나 듣지 않은 것처럼말했으나 말하지 않은 것처럼행했으나 행하지 않은 것처럼알았으나 알지 못한 것처럼몰랐으나 모르지 않은 것처럼주었으나 주지 않은 것처럼받아야 하나 받을 게 없는 것처럼뜨거우나 뜨겁지 않은 것처럼외로우나 외롭지 않은 것처럼기대했으나 기대하지 않은 것처럼서운했으나 서운하지 않은 것처럼놓쳤으나 놓치지 않은 것처럼이뤘으나 이루지 않은 것처럼없으나 없지 않은 것처럼있으나 있지 않은 것처럼아프나 아프지 않은 것처럼인생은 이렇듯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적당히 사는 거라 하네인생아너 참 어렵다- 박선아 - 글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당신은 모든것을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이 세상 어떤 꽃도 당신의 두 손 만큼예쁘지 않고어느 별도 당신의 눈동자만큼빛나지 않습니다.사계절은 당신에게 보이고싶어옷을 갈아입고아침과 저녁은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빛을 열고 닫습니다.바람은 당신앞에서 춤을 추고 빗방울은 당신앞에서 장단을 맞춥니다.강물은 당신을 깨울까봐 조용히 흐르고도랑물은 당신이 심심할까봐 소리냅니다.당신은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모든 것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당신은 모든 것을'정용철님 글'

카테고리 없음 2024.11.28

길 윤동주

● '길' / 윤동주잃어 버렸읍니다무얼 어디에다 잃었는지 몰라두손이 주머니를 더듬어길에 나아갑니다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길은 아침에서 저녁까지저녁에서 아침까지 통했습니다돌담을 더움어 눈물짓다쳐도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풀 한포기 없는 이 길은 걷는 것은담 저쪽에 내가 남아있는 까닭이요내가 사는 것은 다만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