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 세상 어떤 꽃도 당신의 두 손 만큼
예쁘지 않고
어느 별도 당신의 눈동자만큼
빛나지 않습니다.
사계절은 당신에게 보이고싶어
옷을 갈아입고
아침과 저녁은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
빛을 열고 닫습니다.
바람은 당신앞에서 춤을 추고
빗방울은 당신앞에서 장단을 맞춥니다.
강물은 당신을 깨울까봐
조용히 흐르고
도랑물은 당신이 심심할까봐 소리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정용철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