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음악
[Germany 75]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31
독일 작곡가 베토벤의 ‘현악4중주 제8번 라주모프스키 _ String Quartet No. 8 Op. 59-2 e minor’ 작품을 소개한다.
러시아의 공작이며 빈주재 대사로 재임하였으며 자신의 자택에 현악4중주단이 있으며 자신도 제2바이올린파트를 소화하는 음악가인 라주모프스키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Op. 59의 3개 작품은 그가 36살에 작곡을 하였고 청각장애의 괴로움을 이겨내며 자신만의 세계를 열어가는 원숙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저력이 있고 숭고한 느낌이 드는 1악장,
Molto adagio에서 느껴지듯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이 내장되어있는 마치 자신을 피력하는듯한 2악장,
점점 스스로의 평정심을 찾아가는Allegretto의 3악장,
지금까지 우울함을 벗어버리고 환희의 세계가 펼처지는 마지막 e minor Presto 4악장.
비올라가 연주하는 2악장의 러시아 민요부분이 이 작품의 중심이다. 베토벤의 단조작품엔 장조와 달리 무언가 다름의 메세지가 스멀스멀 밀려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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