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아내 : 여보~ 나처럼 예쁘고 살림도 잘 하는 것을 사자성어로 하면 뭐라고 하지? (당연히 ‘금상첨화’라는 대답을 기대하는 아내)
남편 : 자화자찬?
아내 : 아니~ 그거 말고,
남편 : 그럼, 과대망상?
아내 :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말 있잖아~~
그러자 남편이 그제서야 무릎을 탁!치며 자신있게 대답하는 말....
.
.
“금 시 초 문!”
#좋은 詩
기다림 / 피천득
아빠는 유리창으로
살며시 들여다보았다
뒷머리 모습을 더듬어
아빠는 너를 금방 찾아냈다
너는 선생님을 쳐다보고
웃고 있었다
아빠는 운동장에서
종 칠 때를 기다렸다